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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는 제한된 정보, 복잡한 거래과정 등으로 국내 주식과는 또 다른 위험요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주식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반드시 알고 가셔야 할 유의사항 5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TOP5 대표 이미지

 

해외 주식 투자 시 유의사항

 

1. 공시 서류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시 서류 기업 정보 확인 이미지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법령상 국내 공시(DART 등)가 이루어지지 않는 데다 언어적 장벽 등으로 정보 취득이 제한적입니다.

미디어, SNS 채널 등을 통해 간접 정보를 수집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투자대상 기업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적시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은 해당 기업이 제출한 '공시서류'입니다.

만약 미국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자 하신다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DGAR 시스템*을 통해 대상 기업의 발행공시, 정기공시, 수시공시, 지분공시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DGAR 시스템 바로가기

 


2. 환위험 노출에 유의해야 합니다. 

 

환위험 노출 유의하기 이미지

 

해외주식 투자는 매매 당시 해당 통화의 가치변동에 따라 실질적인 수익률이 영향을 받는 환위험에 노출됩니다.

 

 

매수 전 환전을 할 때와 매도 후에 환전을 할 때 환위험에 두 차례 노출되게 되는데요. 이때 환율 변동으로 인해 투자 손실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주가는 상승했으나 매매 시 환율변동에 따른 손해가 발생한 경우, 최종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3.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 요소에 유의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상품 위험 요소 이미지

 

레버리지 ETF, ETN의 경우 매우 높은 가격 변동위험, 수익률 복리효과 등 여러 투자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

 

특히 해외 증권시장은 우리나라와 달리 가격 등락폭 제한*이 없어 레버리지 상품의 가격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가격제한폭 제도를 통해 주식가격을 전일종가 대비 -30%에서 +30%로 제한

 

예를 들어, 만약 일부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가 33% 이상 하락한다면 3배 레버리지 상품은 원금의 전액 상당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큰 경우 누적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보다 낮아지는 “복리효과” 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를 확인하세요.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확인 이미지

 

해외주식 투자 시 투자자는 통상적으로 국내주식 투자 수수료보다 높은 매매 수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해외주식 거래 시 상대적으로 높은 위탁매매 수수료* 뿐만 아니라 환전 수수료, 기타 거래세(예: SEC Fee) 등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 해외주식 중개 시에는 현지 중개인 수수료, 시세 이용료, 주식 보관비용 등 여러 제반 비용이 소요되어 통상 국내주식보다 높은 위탁매매 수수료를 책정

 


5. 해외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 주식 투자시 발생하는 세금 고려하기 이미지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과세 체계가 다르며, 해외주식 투자 시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등 관련 납세의무가 발생합니다.

 

① 양도소득세 

1년간 해외 상장주식을 거래 시 “매매차익*”이 있는 경우 양도소득세(22%, 지방소득세 포함) 납세의무가 발생합니다.

* 1.1~12.31. 기간 중 매도한 주식에서 발생한 차익에 부과(미실현 손익 미부과) 되며, 1년간 발생한 합산 순익(손익통산)에서 250만 원을 공제

 

② 배당소득세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한 납세의무*가 발생합니다.

* 현지 과세 후 국내 배당세율(14%) 과의 차액만큼 국내에서 추가 징수 과세 체계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국세청 등을 통해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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